
BTS 컴백 라이브 광화문 공연, 아미 팬덤의 '보라한' 문화 선보여
게시2026년 3월 23일 05:4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개최했다. 서울시 집계 기준 4만~4만8000명, 하이브 추산 약 10만4000명이 운집했으나 질서 있는 퇴장과 높은 시민의식으로 혼잡 없이 진행됐다.
아미(ARMY) 팬덤은 '보라하다(보라해)'라는 신조어로 '서로 믿고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공연장 내외에서 상호 배려의 모습을 보였다. 일본인 팬 미오씨는 지하철 카드 오류 시 한국인 시민이 1회용 티켓을 구매해준 경험을 전했고, 브라질 팬 아나씨는 한국에서 만난 친구를 통해 BTS 팬덤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아미 자원봉사단' 약 150명은 보라색 어깨띠를 두르고 광화문광장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에게 빌린 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팬 게시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자원봉사는 350여명이 참여한 단톡방을 통해 조직됐다.

BTS 아미들은 "보라했다"…외국인 아미 돕고 행사장 뒷정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