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권리보장원 입양 정보 홈페이지서 입양인 개인정보 유출
게시2026년 5월 3일 16:4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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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입양 정보 홈페이지에서 국내외 입양인들의 주민등록초본, 여권 사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지난달 30일부터 확인된 유출 정보는 1990년대 출생 입양인의 주민등록표 초본, 미국 입양인의 여권 사본과 입양 사실 확인서 등으로 주민등록번호 13자리와 집주소, 입양 부모 이름이 포함됐다.
입양 절차 투명성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에서 예비 부모들이 자신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입양 관련 서류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장원은 이미 입양기록물 전산화 부실, 저장매체 분실·유출 문제로 수차례 지적받아온 상태였다.
입양정상화추진부모연대는 보장원의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피해자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다. 보장원은 로그 분석을 통해 정확한 영향 범위를 확정하고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통지 절차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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