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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3.1% 상승, 2년2개월 만에 최고치

수정2026년 6월 2일 08:43

게시2026년 6월 2일 08:02

AI가 8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하며 2년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1~2월 2.0%까지 낮아졌던 상승률은 3월 2.2%, 4월 2.6%를 거쳐 5월 3.1%로 확대됐다.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류 물가가 24.2% 상승했다. 휘발유 23.1%, 경유 33.3%, 등유 21.7% 등 유류 가격이 2022년 7월 이후 최고 폭으로 뛰었고, 국제항공료는 33.5% 올라 1995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수선재료비, 엔진오일교체료, 세탁료 등 석유류 원재료 품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에너지 충격이 전 품목으로 확산되면서 물가 안정 기조가 흔들렸다. 생활물가지수는 3.3% 상승해 체감 부담도 커졌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조정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대로 올라섰다. 2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석유류 물가는 24%대로 3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사진은 지난달 말 서울 시내의 한 식당 앞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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