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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쿠보 유토, 연장 11회 긴급 등판으로 키움 무승부 지켜

게시2026년 7월 21일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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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아시아쿼터 가나쿠보 유토(27)는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9로 팽팽한 연장 11회말 긴급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값진 무승부를 지켜냈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랐던 터라 당초 출전 계획이 없던 유토는 기꺼이 유니폼을 다시 입고 3연투 투혼을 발휘했다.

유토는 리그 최고 타자 강백호와의 맞대결에 신경을 쓰며 6개 공 중 4개를 포크볼로 던졌다. 최근 10경기에서 10이닝을 소화하며 5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이라는 짠물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유토는 KBO리그 데뷔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반기 중반부터 리그 전체를 호령하는 특급 불펜으로 진화했다. 팀원들과의 친밀감 증대와 리그 분위기 파악으로 마운드 위에서 편안함과 자신감을 갖고 공을 던지고 있다.

가나쿠보 유토.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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