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전 의원 지명
수정2025년 12월 28일 16:20
게시2025년 12월 28일 14: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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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2월 28일 내년 1월 2일 출범하는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지명했다. 보수 진영 출신 인사의 경제 부처 수장 발탁은 이념을 초월한 탕평 인사로 해석된다.
이 후보자는 3선 국회의원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역임하며 예산·경제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이 유력하다던 예상을 뒤엎은 파격 인사로, 기재부 내부에서는 깜짝 반응이 나왔다.
기획예산처는 1차관·3실장 체제로 운영되며 예산 편성뿐 아니라 미래전략기획실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등 중장기 국가전략을 수립한다. 다만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이 후보자의 성향이 확장재정 기조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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