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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코리아세븐 등 대기업들, 창사 이래 첫 외부 CEO 영입 잇따라

게시2026년 4월 29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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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코리아세븐, LG생활건강 등 주요 기업들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CEO로 영입하며 '내부 승진' 전통을 깨고 있다. 한미약품은 창립 53년 만에 제약업 전문가 황상연 대표를 영입했고, 코리아세븐은 38년 만에 비롯데맨 대표를 모셨으며, 신한금융·JB금융 등 금융권도 경쟁사 출신 CEO들을 사외이사로 대거 영입했다. 기업들이 내부 혁신 역량 고갈로 외부 수혈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경영의 흑묘백묘' 시대로 출신보다 성과와 역량을 우선하는 실리주의 확산을 의미한다.

외부 CEO 영입의 성공 사례로는 2006년 보잉 출신 앨런 멀랠리를 영입한 포드가 꼽힌다. 멀랠리는 '원 포드' 전략으로 체질 개선을 단행해 2008년 금융위기 때 미국 자동차 빅3 중 유일하게 정부 구제금융 없이 생존했다. 반면 2019년 신세계그룹의 강희석 전 대표는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 실행 실패로 취임 4년 만에 경질되며 실패 사례로 남았다.

전문가들은 외부 CEO 영입의 성공 확률이 30%를 넘기 어렵다며, 성공을 위해서는 가치관·철학의 정합성과 인재 이식성(Portability)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외부 CEO는 조직의 마지막 처방전이 아니며, 영입 전에 '왜 데려오는지, 무엇을 바꿀 것인지,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먼저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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