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표절 논란 인물을 감사전문조사관으로 채용
게시2026년 7월 31일 18:5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전북대가 과거 소설과 논문 표절로 '표절왕'으로 불렸던 40대 A씨를 감사전문조사관(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전문조사관은 학내 비위 조사, 갑질 조사, 민원 조사 등을 담당하는 직책이다.
A씨는 2020년 타 작가의 단편소설을 무단 표절해 5개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이후에도 논문 도용과 허위 경력 의혹이 제기됐다. 전북대는 채용 당시 A씨의 과거 행적을 알지 못했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했으나, 현행 채용 시스템상 지원자의 도덕적 결함을 걸러내기 어렵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학내에서는 표절 논란이 있던 인물이 비위 조사 업무를 맡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북대는 A씨가 현재 6개월 시보 기간 중이며 직무 수행 평가를 거쳐 정식 임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표절·허위경력 논란 인물 감사조사관 채용… 적절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