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맹, 전남 선수 폭행 사건 심의 속행
게시2026년 11월 5일 16: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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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 내 폭행 사건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의를 속행하기로 했다. 연맹은 2026년 11월 17일 오후 3시에 후속 심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가해 선수 A와 피해 선수 B의 진술이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구단은 2026년 10월 22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 간 괴롭힘 사실을 알리고 관련자를 퇴단 조치했다. A는 2026년 10월 19일자로 퇴출됐으며, 후배 B를 자신의 숙소 방으로 수차례 불러 괴롭히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측은 2026년 11월 4일 A를 특수협박과 특수폭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A는 이날 상벌위에 출석해 1시간 넘게 소명했으나 폭행 여부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연맹 규정상 폭행 선수에게는 2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전정지와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어 최종 징계 수위가 주목된다.

"진술 엇갈려" 프로연맹 상벌위, 전남 선수단 폭행사건 결론 못 내고 17일 속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