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식비 부담 급증, 추석 앞 밥상 물가 상승
게시2026년 8월 30일 11:1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에 폭염과 폭우까지 겹치면서 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전체 가구의 식비 지출은 월평균 89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3.3% 증가했으며, 특히 소득 2분위의 식비 지출은 6.9%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저소득층의 식비 부담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소득 최하위인 1분위의 전체 가계지출 대비 식비 부담은 30.3%로 가장 높았고, 2분위는 27.2%에 달했다. 반면 소득 최상위인 5분위는 17.8%에 그쳐 소득 계층 간 부담 격차가 뚜렷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조기 등 비축 수산물 2만 톤을 다음 달 27일까지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정부 방출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들썩'…저소득층 식비 6% 넘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