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시중은행 신용대출 2개월 만에 1조원 감소
게시2026년 9월 26일 07: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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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지난 21일 기준 108조7451억원으로 집계되어 7월 말 대비 1조82억원 감소했다. 코스피가 6월 9385.59에서 7월 29일 5663.24로 39.7% 하락하며 급락과 반등을 거듭했고, 한국은행이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p 인상해 연 3.00%로 높인 영향이다.
신용대출은 5월부터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왔으나 7월 들어 증가폭이 축소되고 8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신규 차입 비용이 높아지고 기존 변동금리 대출의 이자 부담도 커지면서 '빚투' 수요가 주춤해진 상황이다.
은행권은 증시가 반등하더라도 높은 이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남아 있는 만큼 신용대출을 활용한 투자 수요는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급락과 반등이 반복되자 추가 차입에 신중해지면서 빚내서 투자할 유인이 약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빚내서 투자, 지금은 부담"…5대 은행 신용대출 1조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