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수만 개의 뉴스, AI로 간편하게

앱으로 보기

폭우 피해 속 야유회서 춤추고 노래한 구리시장 논란

수정2025년 7월 22일 10:20

게시2025년 7월 22일 06:29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7월 20일, 경기 북부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비상 상황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해 노래와 춤을 즐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경기 북부 지역은 폭우로 가평군에서 2명, 포천시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구리시 내에서도 왕숙천 수위가 높아지며 하천 범람으로 교량 파손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태였다. 구리시 공무원들이 수해 대비 비상근무 중이던 오후 12시 20분경 백 시장은 구리시를 떠나 오후 1시 30분쯤 홍천 야유회 장소에 도착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계 야유회' 현수막 앞에서 셔츠에 넥타이를 맨 상태로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백 시장은 '술은 안 마셨다'고 해명했으나, 테이블에 술병이 놓여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시민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재난 상황에서 지자체장의 책임 있는 행동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20일 강원 홍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며 춤추고 있다. SBS뉴스 캡처

수만 개의 뉴스, AI로 간편하게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