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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진보당 출신 기초지자체장 탄생, 노정현 연제구청장 당선 유력

게시2026년 6월 4일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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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 현재 노정현 연제구청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며, 부산에서 처음으로 진보당 출신 기초지자체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노 후보는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된 재선 연제구의원으로, 부산 지역 지자체장 중 유일한 진보당(당시 통합진보당) 소속이었다.

2024년 총선에서 노 후보는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민주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되며 존재감을 부산 전역에 각인시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이정식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단일화에 성공했으며, 부산시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이 유력해졌다. 초등학교 학부모위원회 활동부터 동네 하천변 러닝까지 생활정치를 실천하며 20년 동안 10만 유권자를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적 약점으로는 진보당 소속이 지적되고 있으며, 위헌정당으로 해산한 통진당과의 연결고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노 후보가 '정당 리스크'를 극복하고 앞으로 4년간 연제구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지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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