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투자자, 코스피 급락 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11조원 순매수
게시2026년 3월 18일 1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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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하는 와중에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7조7954억원, SK하이닉스 3조4010억원을 순매수해 총 11조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들은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반도체 업종의 중장기 업황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평균 매수가는 18만7630원, SK하이닉스는 92만6285원으로 집계되며 18일 주가 반등으로 약 10% 수준의 평가이익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1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배당과 16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고, SK하이닉스도 2조1000억원 배당과 1530만주 소각 계획을 밝혔다.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삼성전자가 차세대 칩 '그록3' 생산을 담당한다는 발표와 양사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 공개는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업황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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