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 셔츠단, 재건시대 남부 선거 개입
게시2026년 11월 2일 0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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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직후 재건시대에 활동한 극우조직 레드 셔츠단은 KKK와 이념은 같았지만 붉은 셔츠를 입고 대낮에 공개적으로 활동한 준군사조직이었다. 이들은 남부 민주당과 결탁해 흑인과 공화당 유권자를 협박·폭행·학살하며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했다. 연방군의 남부 철수(1877)와 재건시대 종말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레드 셔츠단 출신 인사들은 이후 제도권에 진출했다. 벤저민 틸먼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1890~94)를 거쳐 1918년까지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고, 엘리슨 스미스는 1909년부터 1944년까지 35년간 상원의원을 지냈다. 이들이 속한 세력은 20세기 중반까지 짐 크로 법의 기둥으로 작용했다.
1983년 데이비드 레인이 창립한 디 오더는 신나치 상징 '14/88'을 만들어낸 극단주의 조직으로 꼽힌다. 레인이 만든 슬로건과 상징은 오늘날 신나치 인종주의자들에게 여전히 쓰이며 극단주의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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