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세 남아, 여드름으로 오인된 모낭충증 진단 후 완치
게시2026년 2월 20일 05: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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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페스대병원 피부과는 얼굴의 반복적인 염증과 눈꺼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던 7세 남아에게서 모낭충을 검출했다고 2월 14일 발표했다. 남아는 태어날 때부터 안면 중앙부에 여드름 형태의 병변이 생겼으나, 알레르기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고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치료도 효과가 없었다.
정밀 검사 결과 안면 피부와 속눈썹 모낭 부위에 다량의 모낭충이 서식하고 있었다. 모낭충은 모공 내부에 사는 진드기로 0.3~0.4mm 크기로 육안 식별이 불가능하며, 개체수가 늘면 눈꺼풀 염증과 충혈, 가려움, 다래끼, 속눈썹 탈락 등을 유발한다. 국소 스테로이드 장기 오용과 부적절한 세안 습관이 모낭충 증식의 주요 원인이다.
남아는 벤질벤조에이트 로션 등 도포용 의약품으로 치료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피부 병변과 안구 증상이 완전히 소멸됐다. 의료진은 원인 불명의 만성 얼굴 염증이나 반복되는 눈꺼풀염이 있을 때 모낭충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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