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별내', 주민 47명이 함께 쓴 공동체 기록
게시2026년 6월 12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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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별내'의 주민 47명(전체 세대의 10분의 1)이 아파트가 마을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491세대 주민들은 결혼식, 일일 대안학교, 공동육아, 아빠 육아 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왔다.
이 아파트는 개발 단계부터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직접 참여했으며, 주차 규정 위반 시 '이웃의 정중한 요청' 방식으로 대응하고 겨울 제설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갈등 해결과 공동체 활동에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두었다. 국무조정실 생활 SOC 최우수상, 협동조합 베스트어워드,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 아파트의 성공은 착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닌 이웃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제도적 기반의 결과다.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거 실험으로서 기존 아파트 문화와 다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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