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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당 업체 3곳, 10조원대 가격담합으로 재판 넘겨져

수정2026년 4월 23일 21:58

게시2026년 4월 23일 21:1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상·사조CPK·삼양사·CJ제일제당 등 전분당 제조 4개 기업이 10조1520억원 규모의 가격담합을 벌였다. 이 중 3개 기업과 임직원 22명이 23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담합 기간 동안 전분과 당류 가격은 각각 최대 73.4%, 63.8% 급등했다. 이들은 원당 가격 상승 시 전분당 가격에 신속히 반영하면서, 원당가 하락 시에는 과소 반영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유지했다. 소비자 피해액은 1조~1조9300억원으로 추산됐다.

검찰은 자진신고한 삼양사를 제외한 3개 법인을 기소했으며, 국내 식료품 담합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나희석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브리핑룸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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