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들의 승진 기피 현상 확산, '일과 삶의 균형' 우선시
게시2026년 6월 7일 00: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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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들 사이에서 승진을 거부하는 '의도적 언보싱'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감사원 조사에서 공공기관 직원 57.1%가 초급간부 승진 기피를 인정했고, 대학교수 36.9%가 정교수 승진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MZ세대 54.8%가 임원까지 승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승진 기피의 주요 원인은 책임 증가에 비해 권한 부족, 정년 미보장, 업무량 급증, 낮은 금전적 보상 등이다. 공공기관 임원 44.1%가 승진을 기피하는 이유는 임금 역전 우려(151명)였고, 일부는 승진 후 최대 5,700만 원까지 연봉이 감소했다. 40대에 임원이 되어 40대 후반에 퇴직하는 사례도 증가하면서 직장인들은 승진을 '조기 퇴직의 신호'로 인식하고 있다.
기업들은 책임과 권한의 균형, 지속적 인센티브, 리더십 인정 등 평가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 MZ세대는 '평생 직장' 개념을 거부하고 일과 삶의 균형, 자기계발, 다양한 재테크 수단을 통한 경제적 독립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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