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K하이닉스, 한전 25조 전기요금 선납 거절
게시2026년 9월 15일 00: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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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전력이 제안한 25조원 규모의 5년치 전기요금 선납을 거절했다. 한전은 이 자금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기간전력망 확충을 계획했으나 두 반도체 회사는 수퍼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업의 신중한 판단은 이재명 정부의 낙관론과 대비된다. 정부는 AI 수요의 비가역성을 근거로 국민배당금 등 현금 살포성 재정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시황을 가장 잘 아는 기업들은 반도체 호황의 장기 지속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반도체 추격 속도도 심각한 상황이다. 한·중 기술 격차가 HBM 3년, D램 2년, 낸드플래시 1년으로 좁혀진 만큼 정부는 단기 호황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며 호남 반도체 정책을 냉정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사설] 삼전닉스가 5년치 전기료 선납 거절한 이유 곱씹어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