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삼척시, 청년 연령 상한 49세로 확대…인구 고령화 대응
게시2025년 7월 22일 00: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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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청년 연령을 기존 18~45세에서 18~49세로 상향 조정했다. 인구감소 대응과 타 지역 청년 연령 상향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이번 조정으로 삼척시 청년인구는 1만6169명에서 1만9309명으로 3140명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6만1311명) 대비 청년 비율이 26%에서 31%로 높아졌다. 시는 내년 청년지원 사업 계획과 예산 편성에 확대된 나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공서 행정인턴·청년인턴 응시 연령이 확대되고, 어학·한국사·국가기술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삼척청년센터 무료 강좌 역시 49세까지 신청 가능해졌다.
전국적으로도 춘천, 성남, 김해 등 여러 지자체가 청년 연령을 상향하는 추세로, 이는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며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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