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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윤석열에 '트럼프 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 소환

수정2026년 5월 14일 21:39

게시2026년 5월 14일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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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26일 출석을 요구했다. 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외교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보내도록 지시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다.

특검팀은 이 의혹으로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한 것은 처음이며, 15일 김태효 전 차장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먼저 조사한다. 계엄 정당성을 우방국에 전달하라는 지시의 구체적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소환장에 세부 내용이 없어 조사 준비가 불가능하다며 출석 여부를 유보했다. 지난달 30일 첫 소환 요구에도 재판 일정 등을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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