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이용률 81.8% 기록, TV 시청도 소폭 상승
수정2025년 12월 30일 14:59
게시2025년 12월 30일 14: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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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12월 30일 발표한 '2025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에서 전체 OTT 이용률은 81.8%, 유료 OTT 이용률은 65.5%로 집계됐다.
주 5일 이상 TV 이용률은 70.9%로 전년(69.1%)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OTT를 TV로 시청한 비율이 36.4%로 전년 대비 12.6%포인트 증가한 반면, 스마트폰 시청은 83.6%로 7.6%포인트 감소했다. 하루 평균 매체이용시간은 TV가 2시간28분, 스마트폰이 2시간5분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협회는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려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로 이용하는 OTT 콘텐츠는 숏폼(78.9%), 오리지널 프로그램(68.6%) 순이었으며, 재난 상황에서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TV 방송(59.1%)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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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OTT 시청" 방미통위,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