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 이용객 현장 조사로 찬반 의견 충돌
게시2026년 8월 19일 19: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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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19일 용산어린이정원의 이용객이 많지 않다며 주택 공급이 합리적이라 주장했으나, 현장 방문 결과 어린이 시설은 주말에 100~120명이 방문하고 평일 오후에는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등 시간대별로 이용객이 다양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공원 보존이 역대 정부의 약속이라며 정부 구상에 정면으로 반발했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녹지 기능을 상실한 일부 부지 중심으로 청년주택 공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이용객들은 대체로 공원 보존을 원했으나 주택난 해소를 우선시하는 시민도 있어 의견이 엇갈렸다.
청와대는 아직 활용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며, 20일 예정된 오세훈 시장과 김윤덕 장관의 회동이 향후 논의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용산공원 특별법 개정 시 국토부가 인허가권을 갖게 되면 서울시는 협의 대상일 뿐 주택 공급 자체를 막을 권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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