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중 정상회담 무산 위기, 11월 APEC도 불투명
게시2026년 8월 5일 15: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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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성사 시점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관측이 일본 외교가에서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1월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회담을 추진하려 했으나,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은 일본을 '신형 군국주의'로 비난하며 대화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일본의 방위백서와 국가안전보장전략 개정, 국방비 증액 등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외교부도 국가정보국 출범을 역사적 침략의 전조로 지적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이 왕이 외교부장과의 접촉을 언급했으나 중국은 즉각 부인했고, 올해 들어 양국 간 고위급 협의는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시진핑 주석이 예정된 방미 등으로 미국과의 관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어 현재 일본과 정상회담을 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이후 일본 방문 자제령을 지속하고 있어 올해 1~6월 방일 중국인이 전년 동기 대비 56% 급감했으나, 교육 분야는 양국 관계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中 “신형 군국주의” 日 맹비난...11월 다카이치·시진핑 회담도 무산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