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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538홈런 기록 세우며 '600홈런 도전' 선언

게시2026년 7월 22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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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39)이 지난 16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쳐내며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KBO리그 최초 기록을 세웠다. 현재 통산 538홈런으로 2024년 이승엽의 467개를 넘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상 최초 500홈런 금자탑을 이미 달성했다.

최정은 완벽주의 성향으로 훈련장에서 밸런스가 잡힐 때까지 배트를 놓지 않으며, 시즌 개막 전 감독에게 '노예처럼 써달라'고 먼저 말할 정도로 자신을 채찍질해왔다. 지난 2025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95경기만 출전한 데 대한 죄책감이 크다며 올해는 팀에 힘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은 '가능하다면 600홈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건강하게 꾸준히 뛰면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라고 밝혔다. 현역 선수 중 통산 홈런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모두 마흔 언저리인 만큼 500홈런은 당분간 누구도 넘보기 어려운 기록이 될 전망이다.

최정이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SS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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