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이춘석 의원 10억대 차명 주식거래 의혹 관련 45명 조사 완료
수정2025년 9월 8일 14:43
게시2025년 9월 8일 13:14
newming AI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경찰청은 2025년 9월 8일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참고인·고발인 등 총 4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의 투자 규모가 10억원에 이른다는 보도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이 의원이 보좌관 차모씨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한 의혹(금융실명법 위반)과 공직자로서 확보한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투자한 혐의(자본시장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정치후원금을 주식 거래에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수사 중이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이 의원의 공개된 재산 규모보다 상당히 큰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경찰은 초등생 약취유인 미수사건 후속 대책으로 서울 시내 609개 초등학교 등하굣길 특별안전 대진단 등 종합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 관련 신고는 강화된 단계인 '코드 1' 이상으로 접수해 초기부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초등생 약취유인 미수에 “종합대책 실시”···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관계자 45명 조사 마쳐
- “공개된 재산에 비해 큰 규모”…경찰, 이춘석 ‘차명 주식’ 관련 45명 조사
- 경찰, '이춘석 10억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아직 밝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