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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꼬마빌딩 시장 회복세, 아파트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 증가

게시2026년 3월 5일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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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꼬마빌딩 거래가 2024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꼬마빌딩 거래는 2089건으로 2023년(1425건) 대비 46% 증가했으며, 2월 관악구 봉천동 꼬마빌딩이 감정가의 92.5%에 낙찰되는 등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아파트 규제 강화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이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관심을 꼬마빌딩으로 돌리고 있다. 꼬마빌딩은 임대사업자 등록이나 법인 전환을 통해 사업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금 조달에서 아파트보다 유리하며, 은행 상담센터와 중개법인에 투자 문의가 늘어나는 중이다.

다만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성수동 등 핵심 지역 꼬마빌딩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 일반 지역은 공실 리스크와 임차 수요 제한으로 수익률 확보가 어려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풍경.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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