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극성 장애 진단받은 두 아들, 32년간 함께한 아버지의 이야기
게시2026년 6월 7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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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직한 선교사의 두 아들이 1994년과 2004년 각각 양극성 장애(조울증) 진단을 받았다. 큰아들 하영씨는 중학교 1학년 때 우울감으로 시작해 불면증과 이상 행동을 보였고, 둘째 하림씨는 대학교 2학년 때 갑자기 조증 증상으로 발병했다.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과 조증이 극단적으로 반복되는 기분 장애로, 조증 시 망상과 위험한 행동이 나타난다. 고 선교사는 조증 시기마다 밤새 운전하며 아들을 돌봤고, 두 아들 합쳐 17번의 입원 치료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32년이 지난 현재 두 아들은 모두 결혼했으며, 고 선교사는 정신 질환 편견 극복을 위해 책 『싸이코 패밀리어도 괜찮아』를 저술하고 유튜브 채널 '조우네 마음약국'을 운영 중이다.

“두 아들 모두 조울증입니다” 정신병원 보낸 그 아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