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 김지우, 투타 겸업으로 2026 드래프트 판도 주도
게시2025년 12월 31일 14: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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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2학년 에이스 김지우가 시속 153km의 강속구와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2026년 KBO 신인 드래프트의 최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지우는 투수 전문화보다 매일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야수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우는 투수로서 전문적인 레슨 없이도 감각만으로 고교 타자들을 압도하며, 지난 신세계 이마트배에서 11.2이닝 무실점 2승을 거두고 타자로는 7경기 타율 0.348에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직행보다는 KBO를 거쳐 가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내년 명문고야구열전에서의 활약이 전체 1순위 선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이정후, 김하성 등 KBO 경유파가 천문학적 계약금을 보장받은 사례와 송성문의 3년 1500만 달러 계약이 고교 유망주들의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지우는 서울고 개교 80주년인 내년 우승 트로피 2개 획득과 전체 1순위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수 한다면 선발, 아니면 야수하고 싶습니다. 미국은 고민 중입니다"... 153km '투타 겸업' 김지우의 이유있는 자신감 [아마야구 오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