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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벨탑 열풍, 기후위기·양극화 심화 우려

게시2026년 6월 9일 20:12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레오 14세 교황이 초지능 개발을 위해 무제한 자본과 에너지를 투입하는 현상을 고대 바벨탑 건설의 오만함에 비유했다. 올해 2조5000억달러가 AI에 투입될 예정이며, 2030년 AI 전력 소비는 945TWh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막대한 자원이 소모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수익 급증으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주식 바벨탑'이 형성되고 있으나, 실물경제는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상승의 88%를 차지하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AI 거품 우려에 따라 출렁거리고 있으며, K자 양극화가 진행 중이다.

기후위기 경계선인 1.5도를 넘은 상황에서도 실리콘밸리는 AI를 위한 에너지 소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재명 정부 임기 동안 AI 바벨탑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을지, 더 정의롭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성찰이 필요하다.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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