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펫사랑·에이치오앤, 반려동물 장례·추모 문화 확산 협력
게시2025년 12월 29일 16: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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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식장 강릉펫사랑과 프리미엄 추모용품 제조업체 에이치오앤(HON)이 29일 반려동물의 존엄한 장례 및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6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사망하지만 정부 허가 장묘시설 이용률은 30% 미만에 그친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체를 불법으로 매장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0명 중 4명에 달했으며, 절반 이상이 이것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강원도 내 합법 장례식장은 단 3곳에 불과해 접근성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염습·추모예식·화장 등 장례 전 과정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장례 이후 유골 봉안과 추모 서비스를 연계해 보호자들이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을 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불법 매장 예방과 환경 문제 해소,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복지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강릉펫사랑-에이치오앤, 반려동물 장례 문화 확산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