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 자체 오케스트라 창단 추진, 국립예술단체 노조와 갈등
게시2026년 10월 4일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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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내년 60명 규모의 전속 시즌 오케스트라 창단을 추진하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립예술단체지부가 설명을 요구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역할 축소나 지방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단원을 선발하고 연말까지 활동한 뒤 해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심포니는 자체 일정이 많아 지역·야외·소규모 공연에 꾸준히 참여하기 어려워 자체 악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청년 연주자 육성 체계 구축과 국립예술단체의 기관 통합을 제안했으나 예술의전당은 절차상 어려움을 이유로 선을 그었다. 양측은 공동 페스티벌 구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 지붕 두 오케스트라?…예술의전당 "국립심포니 대체 목적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