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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서 메달 5개 획득

게시2026년 3월 28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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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20)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등 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는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으로, 동계패럴림픽 2관왕과 여성 선수 첫 시상대 진출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크로스컨트리 10㎞에서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 은메달을 획득한 장면은 SNS를 통해 퍼지며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다. 선천적 척추이분증을 안고 태어난 김윤지는 3세 때 수영으로 시작해 중학교 3학년부터 노르딕스키를 병행했으며, 2023년부터 노르딕스키에 전념했다.

김윤지는 장애인스포츠 참여 확대를 강조하며 후배 선수 발굴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다만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등록 선수는 2022년 102명에서 지난해 101명으로 감소해,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윤지가 15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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