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한국 초연, NOL씨어터 대학로에서 개막
게시2026년 8월 28일 14: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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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위어 감독의 명작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연극으로 한국 무대에 처음 올랐다. 조광화 연출은 원작자의 오리지널 극본을 도입해 영화의 서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무대 예술만의 독자적인 문법을 확립했으며, 다채로운 공간 디자인과 이동준 음악감독의 선율이 극의 독창성을 더했다.
권위주의적 교육 현실과 부모의 욕망 아래 억눌린 청춘들의 비극을 그린 이 작품은 '삶의 주체 의식과 용기'라는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동시대 한국 사회에 유효하게 소환해낸다. 차인표, 오만석 등 중견 배우들이 키팅 선생과 학생들을 연기하며 9월 13일까지 NOL씨어터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학생들의 내면적 정취와 교장의 억압에 맞서는 마지막 순간의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Stage]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여전히 유효한 ‘Carpe 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