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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과후 태리쌤', 지역 소멸 위기에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 제시

게시2026년 3월 21일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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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새 예능 '방과후 태리쌤'은 김태리가 경북 문경의 전교생 18명 규모 용흥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치는 과정을 담는다. 기존 농촌 힐링 예능과 달리 도시와 농촌의 위계를 지우고 각자의 다름으로 서로를 일깨우는 공동체의 이상을 제시하며 책임감 있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소멸하는 지역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연극이라는 비개발적 행위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가진 각자의 결핍을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나간다. 김태리와 최현욱의 태도 차이로 벌어지는 충돌과 화해 과정 속에서 제작진은 선생님과 학생, 어른과 아이의 위계를 지워내며 수평적 관계를 구축한다.

지역 소멸은 내부 결함이 아닌 경쟁 지향적 개발이 만든 불평등의 결과다. 문경에서 만들어지는 연극 '오즈의 마법사'는 외면받는 것들을 붙잡고 그 가치를 되살리는 저항적 시도로, 개발과 성장이 아닌 새로운 질서를 탐구하는 수평적 연대의 가능성을 복원한다.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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