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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병원, 인공투석실 개설으로 지역 신장질환자 의료 공백 해소

게시2026년 5월 25일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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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 신규 개원하는 울주병원이 15병상 규모의 인공투석실을 핵심 거점시설로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454명의 신장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인공신장실이 2곳에 불과해 환자들이 매주 타 지역으로 원정 투석을 다녀야 했던 의료 인프라 취약지였다.

울주병원은 서울대 의대 출신이자 영남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역임한 윤경우 과장을 초대 투석실 수장으로 영입해 대학병원급 전문성을 확보했다. 윤 과장은 수십 년간 신장질환 연구와 임상 치료에 전념한 국내 신장내과 분야의 권위자로, 고령층 환자들의 복합 기저질환까지 통합 케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민간 의료기관이 기피하는 필수의료 영역을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책임지는 공공의료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울주군 신장장애인들은 더 이상 장거리 이동 부담 없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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