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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영수증의 감열지, 유해 화학물질 노출 경고

게시2026년 6월 6일 05:01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마트 영수증이나 택배 라벨에 사용되는 감열지에 함유된 비스페놀류(BPA, BPS, BPF) 등 화학물질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이화여대 최은정 박사는 핸드크림을 바른 상태에서 영수증을 만질 경우 비스페놀류 흡수량이 평시 대비 최대 10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스페놀류는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정자 수 감소, 성조숙증, 유방암, 전립선암, ADHD 등과의 연관성이 제기되었다. 핸드크림의 유분 성분이 기름과 친화성이 높은 비스페놀류를 녹여내 피부 깊숙이 전달하고, 손소독제의 알코올이 피부 장벽을 느슨하게 만들어 흡수를 가속한다.

전문가들은 전자영수증 활용, 감열지 뒷면 접촉, 접촉 후 즉시 손 씻기, 영수증 밀봉 보관 등을 예방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영유아가 영수증이나 택배 라벨을 만지거나 입에 넣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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