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제주도지사, 선거 공약 3개월 만에 잇따라 철회
게시2026년 9월 29일 19:2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지난 3월 지방선거 당시 제주농수산물유통공사 설립, 제주도민투자공사 설립,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폐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7월 1일 취임 후 3개월도 되기 전에 이들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으며, 지방정부 공기업 설립이 정부 방침상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위 지사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 경험이 있어 중앙정부 방침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인수위원회가 정한 100대 정책과제에도 이들 공약이 원안대로 포함되지 못했으며, 불가능하거나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공약 변경의 이유를 설명할 책임은 여전히 남아있다. 위 지사는 역대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가장 높은 63.11%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도민의 기대가 담긴 공약 변경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준비된 후보’의 준비 안 된 약속 [전국 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