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가해자 살해 의도 드러난 통화 녹취 공개
게시2026년 5월 11일 22:5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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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주범 이모씨가 범행 직후 공범과의 통화에서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살해 의도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씨는 "내 손으로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파운딩 펀치를 가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수사 은폐 정황도 담겼다.
통화 녹취는 사건 발생 6개월 뒤 검찰 전담수사팀의 압수수색으로 확보됐다. 검찰은 지난 4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이 녹취를 공개했고, 법원은 3시간여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 20일 경기 구리시 식당 앞에서 소음 문제로 다투던 김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살해 의도가 확인됐다고 판단해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해 기소할 방침이다. 김 감독은 폭행 후 17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숨졌다.

“죽여야겠단 생각”…‘故김창민 감독 사건’ 가해자들 통화 녹취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