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열 소장 "순환경제 성공 위해 자원 소비 자체 감축 필요"
게시2025년 8월 19일 21: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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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순환경제와 기업의 글로벌 리더십' 세션에서 재활용을 넘어 자원 소비 자체를 줄이는 것이 순환경제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금반지 제작에 필요한 금광석 양이 과거 300㎏에서 현재 20t으로 늘어났고, 스마트폰에는 54가지 광물이 필요하게 된 사례를 들며 자원 소비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 기업들의 '재활용 강화로 생산 증가를 양해해달라'는 접근법의 한계도 지적했다.
한국의 자원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광산 생태계' 등 폐기물 활용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GS건설의 폐안전모 재활용 사례가 순환경제 실천 사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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