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원일 제독의 정신이 살아있는 진해 군항
게시2026년 3월 24일 0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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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는 벚꽃 명소이면서도 원래 군사도시로 설계된 곳으로, 통제부 내 잠수함 부대 등 강력한 해군 전력의 중심지다. 우리 해군은 세계 5위 수준의 전력을 갖추고 있으며, 장보고급·손원일급·안창호급·장영실급 잠수함으로 구성된 잠수함 전력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손원일 제독은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며 해방 직후 자비로 해군을 창설했고, 부인 홍은혜 여사와 함께 백두산함 등 첫 군함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90년대 초 독일에서 잠수함 제조 및 운항법을 배운 우리 해군은 독일 노병들의 헌신적 지도로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사고도 없는 대기록을 세웠다.
손원일과 북한의 김일성은 어렸을 때 매우 가까웠으나 이념으로 갈라섰으며, 이는 해방 후 많은 사람들이 겪은 운명의 장난을 상징한다. 현재 잠수함 승조원들의 치열한 군인정신은 손원일 제독의 정신이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이라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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