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제7대 금투협회장 당선
수정2025년 12월 18일 16:40
게시2025년 12월 18일 16: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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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12월 18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됐다. 중소형 증권사 대표 출신이 금투협회장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금투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1차 투표 결과 황 대표가 43.40%,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38.28%, 서유석 현 회장이 18.27%를 득표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황 대표와 이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했고, 황 대표가 57.36%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다. 투표율은 88.11%였다.
황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서유석 현 회장은 사상 첫 연임에 도전했지만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제7대 금투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7대 금투협회장, 1차 투표서 과반실패...'이현승·황성엽' 결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