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구선수 다카하시 루이, 동성애자 공식 커밍아웃
게시2026년 9월 29일 13: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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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선버즈 오사카 소속 다카하시 루이(26)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게이이며 성소수자임을 공식 밝혔다. 그는 동생 다카하시 란과 같은 팀에서 지낸 약 2년간의 시간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다카하시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정체성과 마주하기를 두려워했으나, 동생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비로소 자신을 인정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는 새 시즌을 앞두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 이 시기에 용기 내어 공표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카하시는 앞으로도 배구에 온 힘을 쏟겠다며 자신의 용기가 자기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현재 아웃사이드 히터로 맹활약 중인 그는 2026~2027시즌에도 소속팀과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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