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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저서, 한일관계 새 60년 구상

게시2026년 10월 23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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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를 지낸 신각수 저자가 박영사에서 펴낸 책이 한일관계의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의 방향을 모색한다. 저자는 과거를 외면해서도 과거에 갇혀서도 안 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36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경험과 국제법 지식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책은 강제동원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쟁점을 짚고 역사 화해를 위해 양국이 기울여야 할 노력을 살폈다. 미·중 경쟁과 북한의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일 협력의 전략적 가치도 강조했다. 과거사 문제 해결과 미래 협력 확대는 서로 상충하지 않는다는 점이 책의 핵심 문제의식이다.

책은 안보협력의 제도화, 경제협력 확대, 선린우호 평화조약 체결 등 구체적인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과거사를 미래 협력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자는 제안은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이번 출간은 한일 관계의 새로운 60년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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