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증시 '코리아 프리미엄' 도약, 제도·기업·투자자 역할 강조
게시2026년 9월 29일 1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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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하려면 확립된 제도적 기반 위에 기업의 체질 개선과 투자자의 주도적 참여가 결합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화신 APG자산운용 이사는 28일 '코리아 프리미엄 2026' 행사에서 국내 자산운용사의 스튜어드십 활동이 미흡하며, 기업의 보고서가 형식적이고 이사회 독립성도 선진 시장 대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기업이 연차보고서와 지배구조보고서를 내지만 투자자가 원하는 정보를 담으려는 노력은 아직 미흡하며, 이사회가 관료나 법조인 경력에 치우쳐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활동 강화와 기업과의 주주관여가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성 한국ESG기준원 ESG평가본부장은 2024년 이후 상법·자본시장법 개정과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제도 개선이 빠르게 이뤄졌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독립이사의 실질적 독립성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자본 배분이 과제라고 제시했다.

"코리아 프리미엄 위한 규제는 갖췄다, 이제는 기업과 투자자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