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지방선거 참패 위기 속 당 지지율 최저치
게시2026년 4월 7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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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당 지지율이 18%까지 떨어지며 전국 단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 부재와 공천 관리 실패, 극우 노선 고수 등으로 당내 자포자기 정서가 만연하고 있으며, 일부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2018년 박근혜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의 참패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당시는 외부 변수였다면 이번엔 국민의힘이 스스로 자멸하며 심판대에 오른 것이 차이다. 당 지지층 결집 후 중도 외연 확장이라는 전략은 실패했고, 12·3 계엄 사과 반대와 '윤 어게인' 지지, 이재명 타도라는 극우 3대 원칙만 남아있다.
장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그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지켜낸 대구마저 민주당에 내줄 위기를 자초한 만큼, 2026년 보수 진영의 위기는 과거의 '박근혜'가 아닌 현재의 '장동혁'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동혁 대표의 ‘가보지 않은’ 길 [뉴스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