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류 출고량 27년 만에 300만㎘ 아래로 급락
게시2026년 8월 23일 11: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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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류 출고량은 298만8000㎘로 집계되며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300만㎘를 밑돌았다. 2015년 380만4000㎘와 비교하면 10년 새 21.5% 감소했으며, 맥주는 3년 연속 감소해 151만9000㎘, 소주는 79만3000㎘, 막걸리는 31만8000㎘로 주요 주종이 동시에 줄어들었다.
회식 문화 변화와 건강 중시 소비자 증가로 음주 빈도와 음주량이 모두 감소했다. 월평균 음주 빈도는 8.8일로 2023년 9.0일보다 줄었고, 하루 평균 음주량도 6.6잔으로 감소했다. 소비자들은 편의점 구입(85.5%), 홈술(54.2%), 혼술(52.2%) 등 가볍고 개인화된 음주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주류 시장은 구조적 축소 국면에 진입했으나 과실주와 무알코올·비알코올 제품 등 세분화된 주종은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저도주와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줄어든 술자리 대신 세분화된 소비층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회식서 한잔도 옛말?"…맥주·소주·막걸리 다 덜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