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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타이완대 연구팀, 9시간 이상 수면 시 사망률 17% 높다는 연구 결과 발표

게시2026년 9월 25일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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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사망률이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 수면자보다 17%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타이완대 공중보건대학 역학·예방의학연구소 연구진은 3300여명을 30년 넘게 추적 조사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수학 연구 저널'에 게재했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7~8시간 수면 집단이 10.57명으로 가장 낮았고, 6시간 이하 집단은 10.97명, 9시간 이상 집단은 11.27명으로 나타났다. 외적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결과 9시간 이상 수면 집단의 사망 위험은 1.17배로 확인됐으며, 6시간 이하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사망 위험 증가가 없었다.

연구진은 장시간 수면이 단순한 피로 해소가 아니라 수축기 혈압 조절 장애나 기저질환의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며, 지나친 수면 습관이 지속될 경우 혈압 측정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사망률이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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