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속 안데스산맥 만년설을 그리며
게시2026년 8월 10일 0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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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30도 후반의 기온과 45도를 넘는 체감온도의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 최근 방문했던 남반구 칠레의 겨울과 안데스산맥의 만년설을 그리워하고 있다.
칠레에서는 도시 어디서나 고개를 들면 만년설로 덮인 안데스 봉우리를 볼 수 있었으며, 같은 계절이라도 개인의 경험에 따라 온도 감각이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을 깨달았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기온의 장소와 한여름 청량함을 주는 곳이 세상에 많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현재의 찌는 듯한 열기도 결국 흘러가 새로운 계절로 바뀔 것이며, 안데스의 웅장한 설원이 전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마음에 담아 오늘의 무더위를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 기자는 밝혔다.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K폭염 속 그리운 안데스의 만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