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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최인식, 광복 80주년 맞아 건국훈장 애족장 서훈

게시2025년 9월 8일 15:0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숭실대학교는 2025년 9월 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양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최인식 선생(1901~)이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고 밝혔다. 최인식 선생은 숭실중학 재학 중 대한민국임시정부 군자금 모집원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평안남도 대동군 일대에서 권총을 소지한 채 부호들을 상대로 독립자금을 모금했으며, 대한독립단 교통총장에 천거되기도 했다. 1920년 5월 4일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21년 4월 9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2017년부터 평양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서훈 신청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97명이며, 숭실대는 캠퍼스 내 '독립의 반석'을 조성해 이들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있다.

『매일신보』, 「군자금 모집자 검거(1), 평남 제3부장으로부터 경무국장에 보고한 것」, 1920년 5월 19일. '숭실중학교 생도 최인식이 군자금을 모집하다 평양 경찰서에 체포됐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사진=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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